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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특례시’ 도약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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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특례시’ 도약 발판 마련
  • 김세영 기자
  • 승인 2024.05.28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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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 강화

화성시가 100만 특례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역량을 강화한다.

시는 그간 데이터 기반 행정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성과를 창출해왔다.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4건의 공공 데이터 표준 분석 모델 사업에 참여하는 등 데이터 활용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왔으며, 지난해에는 수요자 중심의 공공 데이터 54종을 신규 개방하고, 데이터 공유 플랫폼 ‘데이터 로’를 운영해 ▲인구 및 매출 분석 ▲전입 전출 ▲카드 매출 시각화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또한 ▲100만 인구 도달 시점 예측 ▲방역 민원 데이터 시각화 ▲대중교통 데이터 분석 ▲지역화폐 효과 분석 등 다양한 자체 분석을 통해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범죄 예방 도시 환경 분석 ▲신규 아파트 돌봄 수요 예측 ▲교통 데이터 분석 ▲침수 피해 위험 지역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활용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교통 안전 분야에서도 시의 노력은 돋보였다. 

시는 AI 기반 포트홀 탐지 및 보수 시스템을 구축해 도로 안전에 기여하고,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침수 피해 위험 지역 분석을 통해 재난 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달 행정안전부의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 강화 컨설팅’ 사업에 선정되는 등 데이터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역량 진단과 맞춤형 역량 강화 계획 수립을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AI 행정 활용 성과도 거뒀다. 

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Chat GPT 활용 연구 TF팀을 운영해 생성형 AI의 행정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챗봇과 민원 상담 AI 어시스턴트를 구축하는 등 혁신적인 데이터 활용 사례를 만들고 있다. 

이러한 시의 노력은 데이터 기반 행정이 도시 발전에 미치는 지대한 영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시장은 “데이터 활용 능력은 100만 특례시 화성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안부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 강화 컨설팅을 통해 데이터 활용 분야에서 선도적인 도시로 발돋움해 시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강화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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