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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MZ 공무원과 청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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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MZ 공무원과 청렴 소통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4.05.28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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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님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 콘서트 ‘성료’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장님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MZ 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장님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MZ 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MZ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공직을 수행하며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길 바랍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MZ 공무원들과 청렴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이같이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장님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고, MZ 공무원 250여 명과 함께 청렴을 주제로 한 현장 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토크 콘서트는 개그맨 김범준의 진행으로 이 시장과 이강숙 청렴연구원 전문 강사, 2명의 MZ 직원이 패널로 참여해 청렴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대화로 풀어내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시 공직자들의 익명 질문에 답변하며 자신의 경험을 전수하고, 패널들과 함께 꼰대 테스트에 응하는 등 공감을 얻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의 경제적 발전과 최근 한류를 일으킨 문화적 성장은 행정이 뒷받침이 있어 가능했다”며, “공직 생활이 어려울 수 있지만 여러분께서 자랑스러운 조직에 몸담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신규 공직자들과 선배 공직자들의 시각은 다르지만 서로 편안하게 이야기하며 풀어가야 한다”며, “유연한 공직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혁신 민원실의 성공을 이끈 베테랑 공무원들은 직접 현장을 뛰고 최선을 다해 민원을 해소하면서 민원인들의 진심 어린 감사를 받아 대한민국 히트 정책을 만들고 있다”며, “힘들어도 해결 가능하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노력을 하면 여러분들도 공직 생활의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저 역시 같은 직장 울타리에 함께 있는 선배”라며,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여러분들과 주저 없이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렴 뮤지컬 공연 ‘갱트’공연을 준비해 이해 충돌 방지법과 갑질, 청탁 금지법 등에 대해 재미 있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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