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 개발사업과 함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공원 구축 및 녹색 힐링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 3월 송정남근린공원을 착공,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송정남근린공원은 탄벌동 일원에 340여억 원을 투입해 3만 7173㎡ 규모의 체육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잔디 마당, 야외 무대, 전망대, 휴게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경안 도심 내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과 함께 인접한 송정지구 도시 개발사업 등 많은 개발 대비 녹색 허브로서 중추적인 역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는 팔당상수원으로 인해 면적 대부분이 한강수계 수질보전 1권역과 자연환경보전권역, 상수원 보호구역 등으로 묶여 각종 개발사업에 많은 제약이 따른다”며, “시민들이 다양한 여가 활동과 함께 보건·휴양 및 정서 함양에 기여해 지역주민들의 생활·문화 수준 향상 도모와 휴식의 장을 제공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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