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5일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유인숙 평생학습을실천하는사람들(평실사) 이사장을 비롯 평생교육사 및 시민활동가, 도와 도교육청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유 이사장은 “지역 평생학습 비영리민간단체가 활동할 수 있는 공간 지원과 함께 돌봄교실 종사자에 평생교육사를 포함시키고,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의 민간위탁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황 부위원장은 “평생교육은 시민의 철학과 삶이 만들어지는 문화공간으로 펼쳐져야 한다”며, “정책만 난무하는 공허한 평생교육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성찰해 가꾸어가는 지역 평생교육 공간으로의 지속적인 변모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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