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발굴·보호 ‘맞손’
서구 가정3동과 석남3동은 가석파출소와 복지대상자 발굴 등의 협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정3동과 석남3동은 직원 안전을 위협하는 내방 민원이 있는 경우 파출소로 즉시 지원을 요청할 수 있게 됐다.
정신질환자, 알콜중독자 등 위험성이 있는 대상 가구를 방문할 경우에는 경찰관이 동행해 복지업무 수행에 안전성을 강화하게 됐다.
또한 파출소에서 업무수행 중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 발견 시 관할 동 주민센터로 연계키로 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협력체계를 보다 탄탄하게 구축하게 됐다.
금진기 석남3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무원들이 안심하고 보다 적극적인 현장 방문을 할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도 우리 동네 복지문제와 관련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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