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선수단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닷새째인 20일(오후 6시 현재) 육상과 유도, 테니스 등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수확하며 메달 사냥에 박차를 가했다.
인천은 이날 금메달 8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0개를 따냈다. 이로써 인천은 이날까지 금메달 46개, 은메달 51개, 동메달 62개 등 총 15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트랙에서는 안영훈(인하대)이 대회 4관왕에 올랐다. 안영훈은 이희수·윤주희·김민서(이상 인하대)와 팀을 이룬 여자대학부 400m 계주에서 48초77로 우승해 이 종목 3연패를 이끌었다. 이어 이희수(인하대), 이예찬·최성원(이상 한국체대)과 호흡을 맞춘 대학부 혼성 1600m 계주에서도 3분35초77로 정상에 서며 앞서 따낸 100m·200m에 이어 네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희수도 지난 18일 여자대학부 400m에서 우승한 데 이어 이날 계주 2개를 보태 3관왕에 올랐다. 여자18세이하부 3000m 장애물에서는 하해리(인천체고)가 개인 최고기록인 10분49초09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유도 여자18세이하부에서는 이채민과 차은서(이상 인천체고)가 나란히 정상을 밟았다. 이채민은 78㎏이하급 결승에서 김고은(제주 남녕고)을 한판으로 꺾고 이 체급 3연패를 달성했고, 무제한급에서도 동메달을 보탰다. 78㎏이상급 차은서 역시 결승에서 최민서(제주 함덕고)를 한판으로 제압했다.
스쿼시 여자일반부 개인전에서는 엄화영(인천시체육회)이 전아인(충남)을 3대 0으로 누르고 2연패를 이뤘다. 테니스 남자18세이하부 단식 황주찬(서인천고)은 결승에서 유지훈(부산 동래고)을 2대 0으로 꺾었고, 배구 남자대학부 인하대는 결승에서 중부대(충남)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은메달은 수영과 육상 필드에서 나왔다. 김남연(인천체고)은 다이빙 여자18세이하부 1m 스프링보드에서 209.05점으로 2위에 올라 이번 대회 3m 스프링보드 금메달, 플랫폼 은메달에 이어 세 번째 메달을 챙겼다. 정태식(한국체대)은 남자대학부 세단뛰기에서 15m26을 뛰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동메달은 유도 여자18세이하부 김혜민(48㎏이하급)·홍다인(63㎏이하급·이상 인천체고), 스쿼시 남자일반부 개인전 오서진(인천시체육회), 사격 남자18세이하부 공기권총 개인전 노한결(인천안남고), 태권도 여자일반부 67㎏급 조희경(제물포구청)이 채웠다. 펜싱 남자18세이하부 사브르 단체전 인천반도체고와 스쿼시 여자18세이하부 단체전 인천선발, 복싱 여자18세이하부 플라이급 허정윤(인천체고), 레슬링 남자일반부 그레코로만형 82㎏급 송지혁(인천환경공단)도 준결승에서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천선수단의 메달 사냥은 21일에도 이어진다. 스쿼시 여자일반부 단체전 인천선발과 하키 남자일반부 인천시체육회, 복싱 여자18세이하부 라이트급 최지유(인천체고)와 여자일반부 웰터급 진예빈(인천시청)이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 축구 남자18세이하부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도 준결승에서 전남 광양제철고를 6대 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정구 남자일반부 단체전 인천시체육회는 동메달을 확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