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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통합 헬스케어 서비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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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통합 헬스케어 서비스 ‘눈길’
  • 채기성 기자
  • 승인 2015.08.05 2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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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이천시가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통합헬스케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통합 헬스케어 서비스는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대상자에게 맞는 맞춤형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써 보다 적극적인 보건정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65세 이상의 노인이면 누구나 등록이 가능하다.

시는 많은 노인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지역사회 홍보를 시작으로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현장에서 등록을 받고 있다.

등록 된 노인들은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에 의한 건강 상담과 생활속 건강실천 방법을 개별 지도받고 희망자에 한해 119 안심콜 서비스도 제공받는다.

119 안심콜 서비스는 등록자가 응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119에 신고하면 신고 즉시 환자 병력에 따라 응급처치 준비가 가능하고 위급 수위에 따라 병원과 가족에게 환자 상태 등의 내용이 문자로 전송된다.

시는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관내 경로당을 3회 이상 찾아다니며, 사업안내와 기초검진 및 희망자 등록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139명이 통합헬스케어에 등록을 마쳤고, 131명은 119 안심콜 서비스에도 가입했다.

조병돈 시장은 “통합헬스케어 서비스는 기존의 치료 중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예방 중심의 통합 건강 관리 서비스로서 농촌지역 노령층의 건강관리 및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 서비스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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