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9-06 17:33 (금)
‘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 24시간 운영
상태바
‘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 24시간 운영
  • 명주환 기자
  • 승인 2024.07.16 1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16일 집무실에서 ‘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을 통해 도시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16일 집무실에서 ‘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을 통해 도시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가 재난 등 위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도시 정보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다양한 도시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하고 위급 상황 시 의사 결정자가 필요한 도시 정보를 적시에 확인 및 의사 결정을 신속히 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트윈(가상 모형) 재난 안전 대응 시스템’이다.

안양 스마트 도시 통합센터의 안전·교통·환경·재난 등 도시 데이터를 통합 표출할 뿐만 아니라, 119센터 등의 신고 접수 정보를 위치 기반 기술을 활용해 지역 내 CCTV와 연계하고 관련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특히, 현재 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CCTV 관제 영상, 스마트 스쿨존 안전 시스템·긴급 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자율 주행 시스템 현황, 유동 인구와 같은 AI 빅데이터 등을 24시간 제공한다.

행정안전부의 ‘공공 데이터 포털’, 경기도의 ‘경기 데이터 드림’ 등과도 연계돼 폭넓은 도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5월 해당 시스템 구축사업을 시작해 올해 6월 시장 집무실과 재난 상황실에 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을 설치하고 시험 운영했다.

이후 폭우 등 여름철 자연 재난·재해에 대비하고자 이달 1일부터 정식 운영 중이다.

최대호 시장은 “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을 24시간 운영해 시민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도시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욱 촘촘하게 시민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