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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장-美 샌타페이시 교육 관계자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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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장-美 샌타페이시 교육 관계자 ‘면담’
  • 임종대 기자
  • 승인 2024.07.1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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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이 지난 12일 미국 샌타페이 공립 학교를 방문해 바네사 로메로 교육부청장 등 교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김경희 이천시장이 미국 뉴멕시코주 샌타페이시를 공식 방문해 교육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미래 교육에 대한 샌타페이시 교육 관계자와 만났다.

김 시장은 지난 11일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대학 중 하나인 세인트존스 대학의 에밀리 랭스턴 수석고문(아나폴리스 캠퍼스), 피어 퀸타나 대학인재개발 본부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세인트존스 대학은 인턴십과 교환 학생 글로벌 리더십에 참여하는 이천 청소년에게 여러 가지 혜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어 12일에는 숀 맥퀸 글로벌 샌타페이 총괄국장과 데이비스 길라인 글로벌 샌타페이 이사장과 만남을 가졌다.

‘글로벌 샌타페이’는 매년 400명 정도의 학생을 초청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통해 문화 외교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장기적인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큰 자원은 학생 교육”이라며, “이천 청소년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후 샌타페이 공립 학교를 방문한 김 시장은 바네사 로메로 교육부청장과 교육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바네사 로메로 교육부청장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좋은 선생님들로 이뤄져있기 때문에 서로 상호적으로 좋은 교류를 지속되기를 희망했다.

김 시장은 “이천의 청소년들이 어려서부터 글로벌 마인드를 갖는 게 중요하다”며, “구체적인 사항은 교육 관련 기관과 검토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천시와 샌타페이시는 풍부한 공예 및 예술 유산으로 수많은 예술가가 배출된 도시”라며, “문화 교류뿐만 아니라 교육 분야로 확대 추진해 양 도시가 공동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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