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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흥선·호원권역 주민과 함께 하는 현장 티타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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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흥선·호원권역 주민과 함께 하는 현장 티타임 개최
  • 황 호 기자
  • 승인 2024.07.1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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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9일 호원2동주민센터에서 ‘흥선·호원권역 현장 티타임’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9일 호원2동주민센터에서 ‘흥선·호원권역 현장 티타임’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는 지난 1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흥선권역과 호원권역이 통합된 후 처음으로 ‘흥선·호원권역 현장 티타임’을 개최했다.

호원2동주민센터에서 9일 열린 이번 티타임에는 김동근 시장과 흥선·호원권역 주민대표,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특히 시정 현안 공유 및 홍보를 강화하고자 참석 자생단체를 기존 2개에서 5개 단체로 확대했다.

먼저 5월 티타임에서 논의됐던 흥선권역 내 빗물받이 투수 그레이팅 설치, 의정부역 주변 쓰레기 분리수거함 설치 등 제안 및 건의 사항 5건에 대한 관할 부서의 검토·처리 결과를 브리핑하며 신속한 정책 환류 체계를 공고히 했다.

또한 흥선·호원권역 여름철 호우대비 수방대책, 망월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 국도 3호선~서부로 연결 나들목 개설 사업 등 중점사업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아울러 호원권역 주민대표로 참석한 자생단체장들은 가로등 및 백석천 램프 보수, 호원동 둘레길 단절 구간 소풍길 연결, 의정부 제일시장~서울 방향 버스 노선 개선, 직동근린공원 진입광장 전좌 제작 설치 등 주민안전 및 교통편의, 지역 관광 활성화에 대해 건의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의견도 놓치지 않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동시에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각 조치하는 등 주민들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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