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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8개 교류 도시 ‘화합의 날’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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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8개 교류 도시 ‘화합의 날’ 성료
  • 김광수 기자
  • 승인 2024.07.0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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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4일 제28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개최 기념 ‘교류 도시 화합의 날’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4일 제28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개최 기념 ‘교류 도시 화합의 날’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가 지난 4일 ‘제28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를 맞아 국내 교류 도시를 초청해 ‘교류 도시 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부천의 교류도시 무주군, 공주시, 봉화군, 진도군, 옥천군, 제주시 대표단 29명은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며 교류 도시 간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국내 교류 도시 8개 시·군과 ▲대표단 상호 방문 ▲농·특산물 구입 및 홍보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 ▲청소년 교류 ▲공연단 파견 등 다양한 교류를 활발히 이어 나가고 있다.

시청 구내 식당 식자재로 교류도시의 계절별 특산물을 활용하고 있으며, 부천시민과 교류 도시 시민들이 상호 도시의 문화 관광시설을 방문하면 이용료 할인 혜택을 주고받고 있다.

또한 매년 교류 도시 청소년 간 1박 2일 지역 탐방 및 공동체 활동을 통해 상호 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민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있다. 

올해는 화성시 청소년과 교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 도시의 주요 행사나 축제 개최 시 축하 공연단을 상호 파견하고 있다. 

제39회 복사골 예술제 개막식에서는 진도군립 민속 예술단과 무주군 학생 태권도 시범단이 참가해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올해 영화제 개막식에는 국외 교류 도시인 필리핀 발렌수엘라시 공무원 3명도 함께했다. 

이들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한국지방행정 연수 프로그램 ‘개발도상국 지방행정과정’에 시의 추천으로 참여하고 있다. 

1박 2일 교류 지자체 방문 프로그램으로 부천에 방문해 영화제 개막식에 참여하고 만화박물관, 별빛마루도서관, 소사청소년센터 등 시의 주요 기관을 탐방했다. 

시청에서는 홍보담당관 SNS 홍보팀과 업무 간담회를 갖고 CCTV 관제센터를 견학하기도 했다.

조용익 시장은 이날 영화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부천에 방문한 국내·외 교류 도시 대표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 시장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교류가 많아지도록 우호 협력 관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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