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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시·군 호우 예비 특보… 道 '비상 1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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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시·군 호우 예비 특보… 道 '비상 1단계' 발령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4.07.08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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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22개 시·군에 '호우 예비 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경기도가 지난 7일 초기 대응에 들어갔다.

기상청은 북상하는 정체 전선의 영향으로 수도권은 8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강한 비와 강풍이 동반될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이날 오전 7시 '비상 1단계'를 발령했다.

비상 1단계는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명과 주요 부서별 자체 상황실 12명 총 32명이 근무하며, 각 시·군의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시 현황을 파악한다.

도 관계자는 “집중 호우로 급류가 발생할 수 있는 하천 내 산책로나 산사태, 급경사지 등 위험한 지역에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반지하 거주자는 침수 시 즉시 대피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7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 특별 지시사항으로 ▲연이은 장맛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산사태 취약지역, 도로 비탈면, 산지 토사 유출, 축대·옹벽 붕괴 대비 예찰·점검 실시 ▲산사태 영향권 재해 취약계층 안부 전화 ▲공동주택 관리자에게 지하 주차장 차수판, 수방자재 사전 준비하도록 상황 전파 ▲하천변 산책로, 세월교 등 사전 통제 및 통제시설 사전 점검 ▲출근길 불편함이 없도록 빗물받이, 우수관로 등 배수시설 정비 등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호우 대비 관계 부서와 31개 시·군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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