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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천 오색 물놀이장’ 전격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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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천 오색 물놀이장’ 전격 개장
  • 양철영 기자
  • 승인 2024.07.0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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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6일 오산동에서 열린 ‘오산천 오색 물놀이장 개장식’에 참석해 관계자 및 어린이들과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6일 오산동에서 열린 ‘오산천 오색 물놀이장 개장식’에 참석해 관계자 및 어린이들과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가 중점 추진해온 ‘오산천 오색 물놀이장’이 지난 6일 전격 개장했다.

오색 물놀이장은 오산동 오산 스포츠 센터 뒤편에 조성됐다. 

물놀이장에는 워터 바스켓·슬라이드·바닥 분수 등이 설치되고, 함께 방문한 가족들이 아이들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휴식 데크도 조성됐다.

이날 물놀이장 개장식에는 이권재 시장, 이상복 시의장,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장을 비롯한 수십여 명의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자리에 함께했다. 

이 시장은 이번 물놀이장 개장식에 이어 지역 내 물놀이장을 라운딩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물놀이장 운영 관계자들에게 ▲안전 요원 배치 ▲수돗물 정수시설 가동 ▲정기적 용수교체 및 수질검사 등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오색 물놀이장을 비롯한 물놀이장 확장사업은 이 시장이 여름철 지역 내 어린이들의 여름철 즐길 거리를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해왔다.

이날 개장한 오색 물놀이장과 이달 말 개장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는 ‘아래뜰공원 물놀이장’(수청동 더샵 오산센트럴 인근)은 이 시장이 직접 나서 경기도, 국민의힘 도의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2차례에 걸쳐 특별 조정 교부금(도비) 25억 원을 확보해 추진한 사업이다.

‘마중숲 물놀이장’(청학동 세교2지구 7단지 인근) 역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적극 협의를 통해 세교2지구 인프라 구축 일환으로 기부 채납을 이끌어 낸 사례다.

시는 신규 물놀이장 3곳이 추가로 개설됨에 따라 어린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시가 운영 중인 물놀이장은 ▲오색 물놀이장 ▲마중숲 물놀이장 ▲시청 물놀이장 ▲맑음터 공원 물놀이장 ▲죽미체육공원 물놀이장 등 모두 5곳이다.

오는 14일까지 2주간은 토·일요일만 운영하며, 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16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는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쉼없이 운영한다.

이 시장은 “올해는 이상 기후에 따른 폭염이 이른 시기부터 지속되고 있는데, 오산지역 어린이들이 먼 곳이 아닌 집에서 가까운 오산천 물놀이터에서 시원한 여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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