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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터미널~평택지제역 시내버스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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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터미널~평택지제역 시내버스 신설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4.07.0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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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평택지제역까지 운행하는 일반 시내버스 노선이 ‘경기도 주관 공공 관리제 신규 노선’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운수회사 선정 등 행정 절차를 거쳐 하반기 운행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시내버스 공공 관리제는 ‘경기도형 버스 준공영제’로, 시·군 간을 운행하는 도 주관 노선과 시·군 지역 내를 운행하는 시 주관 노선으로 구분된다. 

그간 안성 북부권(원곡·양성)에서 거점 교통시설인 평택지제역까지 운행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북부권 산업단지 등 도시 여건 변화를 고려해 지난해 12월 도 주관 수요조사에 해당 노선을 건의했다.

신설 노선의 배차 간격은 20~25분이고,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한경국립대, 제1산업단지, 양성면, 국도 45호선(양성~칠곡교차로), 원곡면 및 국도 45호선(청용~송탄교차로)을 경유해 평택지제역이 종점이다.

이를 통해 기존 시내버스(1150번)보다 평택지제역까지 이동 시간이 단축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라 시장은 “현재 공공 관리제가 시행되지 않는 노선도 빠른 시일 내에 전환토록 경기도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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