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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꽃반들마을 ‘송현4리’로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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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꽃반들마을 ‘송현4리’로 분리
  • 한광호 기자
  • 승인 2024.07.0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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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3일 지평면에서 열린 ‘송현4리 리 분리 기념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떡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3일 지평면에서 열린 ‘송현4리 리 분리 기념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떡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이 지난 3일 지평면 송현1리에 속해있던 꽃반들마을을 주민 요구에 따라 송현4리로 분리하고 ‘송현4리 리 분리 기념식’을 개최했다.

‘꽃반들마을’은 2012년부터 지평면 갈지산 남쪽 자락에 택지 조성사업을 통해 자연적으로 형성됐으며, 주변에 아름다운 꽃이 많이 피던 것을 주민들이 꽃반들마을이라고 부르며 전해오던 마을이다.

해당 마을은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3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125가구가 거주 중인 규모 있는 마을로 형성돼 앞서 1일 ‘송현4리’로 새롭게 행정구역으로 편성됨에 따라 별도의 리로 승격됐다.

이날 기념식은 전진선 군수와 김선교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지평면 각 리 이장 및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 보고, 축하 떡 커팅식, 현판 제막식, 마을 주민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홍종분 면장은 “새롭게 승격된 송현4리가 더욱 발전해 살기 좋은 전원마을이라는 입소문이 끊이지 않도록 물심양면 관심과 애정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지평면 송현4리 리 분리를 축하드린다”며, “이번 행사 준비에 힘써주신 송현4리 이장님과 기존 꽃반들마을 회장님, 마을 주민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앞으로 송현4리 마을을 이끌어갈 임원으로는 임영선 이장, 차경옥 노인회장, 김진구 새마을지도자, 이연주 부녀회장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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