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남1동이 지난 26일 주민들의 문화 및 여가 생활 제공을 위해 건립한 ‘광남1동 주민자치센터’개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주임록 시의장, 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 컷팅식, 광남1동 주민자치위원회 경과 보고,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기념사 등으로 진행됐다.

고불로 일원에 설치된 해당 센터는 총 면적 660㎡ 지상 5층 규모로 미술 심리 테라피, 키즈 댄스, 배드민턴, 사교 댄스, 다이어트 댄스 등 29가지의 다양한 강좌들이 다음 달 1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권오륜 주민자치위원장은 “광남1동 주민자치센터 개관 및 개관식 행사를 열 수 있게끔 도움을 주신 시장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주민을 위해 변화에 걸맞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 및 운영함으로써 주민자치센터의 발전은 물론 지역 공동체 발전에도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방 시장은 “광남1동 주민자치센터 개관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복지 서비스 향상이 이뤄지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이웃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건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