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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복지 상담 지원센터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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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복지 상담 지원센터 ‘문 활짝’
  • 김세영 기자
  • 승인 2024.06.11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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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11일 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금융복지 상담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재무 상태 악화로 고통받는 시민에게 맞춤형 금융복지 상담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고자 시가 화성복지재단에 위탁 운영한다.

이에 앞서 시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경제적 회복을 돕고자 지난해 10월 ‘금융복지 상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센터 운영을 준비해왔다.

이날 개소식은 식전 축하 공연, 창작 축시 낭송 및 센터 슬로건인 ‘빚 때문에 아픔 없는 세상,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내빈 인사와 채무 조정 사례자의 사례 발표를 통해 실질적인 센터의 역할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 제막식에서는 현판식을 통해 센터의 닻을 올리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곳 센터는 채무 문제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을 금융 문제에 국한하지 않고 복지 차원의 접근으로 통합적 금융복지 상담을 제공하며, 센터장 1명과 상담사 2명을 배치해 매주 월~금요일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정명근 시장은 “악성 부채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에게 내일에 대한 희망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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