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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노후생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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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노후생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유지하세요”
  • 김광수 기자
  • 승인 2024.05.21 1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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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집중홍보 기간 운영

부천시는 돌봄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6주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대상자 발굴에 나선다. 

지역 어르신들의 이동이 잦은 곳에 현수막을 걸고, 각 동 통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대상 어르신들을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포스터와 안내문도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6개 사업 수행기관은 거리 홍보와 입소문으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정책내용과 신청 방법을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어르신이 없도록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20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4월 기준 3854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누리고 있다. 

생활지원사가 1:1로 방문해 ▲안전지원(안부확인, 생활안전점검, 말벗) ▲일상생활지원(이동·활동지원, 가사지원)이 주로 이뤄지며, 이밖에도 ▲사회참여(사회관계향상 프로그램, 자조모임) ▲생활교육(신체·정신건강분야 생활교육) ▲연계서비스(생활·주거·건강 등 민간후원) 등 다양한 맞춤형 돌봄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은둔형, 우울형 어르신을 대상으로 특화서비스(개별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해 고독사 및 자살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서비스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일상생활 영위가 힘든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다. 

본인 또는 대리인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부득이한 사유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온라인 신청, 전화 또는 우편 등의 방법으로도 가능하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행정복지센터 또는 6개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집중 홍보를 통해 대상자 추가발굴로 돌봄 대상자를 확대하고 더욱 탄탄한 돌봄 체계를 만들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주변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에게 적극 권유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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