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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연쇄 부도 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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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연쇄 부도 방지 ‘총력’
  • 김종식 기자
  • 승인 2024.05.1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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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채권 보험료 최대 90% 지원

광명시가 중소기업의 연쇄 도산을 막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매출 채권 보험 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매출 채권 보험은 신용보증기금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수탁받아 운용하는 공적 보험 제도로 기업 간 외상 거래 위험을 보장한다.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거래처로부터 물품이나 용역의 외상 판매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 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보증기금은 매출 채권 보험 보험료에 대해 10%의 우대 할인율을 적용하고, 산출된 보험료에 대해 경기도에서 50%(200만 원 한도), 시에서 20% (200만 원 한도)를 지원한다. 

또한 매출 채권 보험금을 신한은행 계좌로 수령하는 특약에 동의하면 신한은행이 보험료 20%(최대 450만 원)를 추가 지원해 기업은 최대 90%의 매출 채권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매출액 규모 300억 원 이하의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이영수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기업의 연쇄 도산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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