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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2년차 공약 이행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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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2년차 공약 이행 평가
  • 양철영 기자
  • 승인 2024.05.1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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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SA등급’ 달성

오산시가 민선 8기 2년차 반환점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77개의 공약사업 중 절반의 사업을 완료 또는 이행 후 지속 추진하며 시민과의 약속 이행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 민선 8기 2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 공개 평가’에서 ‘SA(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 민선 8기 비전으로 삼아 4대 분야 총 77개 공약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3월 기준 38건(49%)을 완료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체계적인 공약 관리 및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공약을 이행하고, 정보 공개에 대한 높은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아 SA등급을 받았다.

실제로 시는 교통·도시 개발, 교육·복지, 청년 정책, 행정 분야 공약 이행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교통·도시 개발의 경우 ▲수도권광역급행전철(GTX) C노선 오산 연장 ▲세교2지구 조기 마무리 추진 ▲제3일반산업단지 조기 준공 추진 ▲세교 3~7단지(금암마을) 교통체계 개선 ▲오색둘레길 조성(갑골산~독산성 구간) ▲1번 국도 안전 보행로 확보 등의 공약사업이 완료됐다.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행복 기숙사 지원 ▲달빛 어린이 병원 및 협력 약국 운영 ▲아파트 영·유아 등·하원 쉘터(새싹 스테이션) 설치 ▲삼미초 육교 캐노피 신설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사 처우 개선 ▲출산 장려금 지급 확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청년 정책에서는 ▲청년 시정 발전 위원회 설치 ▲청년 취·창업 준비 지원, 행정 분야에서는 ▲대원동·신장동 분동 추진 ▲시 발전 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의 공약사업을 완료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민선 8기 기초단체장의 선거 공약 이행 실적 중간 점검을 통해 시급 과제와 대응방 안을 도출하고자 앞서 2월부터 전국 지자체장 공약을 대상으로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5개 분야는 공약 이행 완료, 지난해 목표 달성, 주민 소통(100점), 웹 소통(Pass/Fail), 일치도(Pass/Fail)이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 평가해 결과를 SA부터 F등급까지 6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이권재 시장은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약속이기에 신속히 이행해야 하고, 이행 상황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민주주의 핵심 가치 실현이라는 생각에 변함 없다”며, “공약 이행을 100% 완성한다는 신념으로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해 뛰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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