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회, 시설물 정비공사 현장 방문

2017-03-05     채기성 기자

인천 서구의회 심우창 의장과 이의상 기획총무위원장, 천성주의원이 지난 2일에 당하1호 공원 내 시설물 정비공사 현장과 대곡동에 위치한 AI 방역 초소를 방문했다.

당하1호 공원 내 하천(나진포천)은 상류구간의 수질관리 미흡과 하천의 물 고임현상으로 인해 주민들의 악취 민원이 많이 발생했던 곳이다.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한 구의원들은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은 후 공사관계자에게 공사과정에서 주민불편이 없도록 할 것과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구의원들은 대곡동 AI 방역 초소 현장을 방문해 이동통제 등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추운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심 의장은 “인천에서는 지난해 이후 AI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지만, 야생조류의 이동경로를 따라 AI가 재 확산되고 있어 방역에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