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회, 취약계층 고립감 해소 위해 인천 중구에 라면 400박스 기탁

2024-09-05     오명철 기자

인천 중구는 인천 사업주 대표의 모임인 대인회로부터 “추석 명절을 맞아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40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정헌 구청장, 임형택 ㈜세일시스템공조 대표, 박한일 환경감시중앙본부 인천지부장, 박흥서 e대한경제인천본부 대표, 김재철 더케이볼트 대표, 이윤규 리바트사무용가구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중장년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 대표는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라면 기부를 통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혼자 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대인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하다. 기탁해 주신 라면은 안부를 살피고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중장년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