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입견에 의한 불필요한 범죄 불안감을 버리자

2024-08-22     경도신문

 

인천삼산경찰서

‘선입견’이라는 단어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어떤 대상에 대하여 이미 마음 속에 가지고 있는 고정적인 관점이나 관념”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본인의 선입견에 따라서 어떤 현상이나 대상을 실제로 접하기 전에 경계심과 두려움 등 부정적인 감정을 갖게 되는 경우가 있다. 

 범죄에 대한 두려움도 선입견에 따라 실제와는 다르게 크게 느껴질 수 있다. 언제부터인가 인천은 ‘마계인천’이라는 부정적인 의미로 불리고 있다.
인천에서 강력범죄가 발생하면 항상 등장하는 명칭으로 인천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이러한 이유로 인천에 대해 선입견을 갖게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 범죄안전 지수를 살펴보면 인천은 안전한 동네라고 할 수 있다. 2022년 5대 범죄 검거율 83.3%로 전국 18개 시‧도 경찰청 중 1위를 차지하였고, 행안부 자료에서는 지역안전지수가 높은 도시 1위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2023년 경찰관의 신속한 사건대응력을 뜻하는 지역경찰 현장대응시간은 288초(전국평균 312초)로 특‧광역시 중 2위를 차지하였다.
 
 인천이 안전한다는 것은 실제 객관적인 안전지표로 증명되고 있는 만큼, 인천시민들이 인천은 위험한 동네라는 부정적인 선입견을 버리고 각 자의 위치에서 편안함을 갖고 오늘도 안전한 하루를 보내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