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디지털 교육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
시는 지난 21일 박승원 시장과 내빈,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혁신 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경과 보고, 인사말, 축사, 테이프 커팅에 이어 디지털 체험 존 등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철산동 지하 공영 주차장 내 연면적 512.26㎡ 규모로 조성됐으며 디지털 그라운드(체험 존), GM 디지털 랩(강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디지털 그라운드’는 ▲AI 드로잉 ▲메타버스 게임 ▲인터랙티브 스크린 체험 ▲VR 드론 체험 ▲5G 기반의 실감형 미디어 체험 등 5개의 디지털 체험 존으로 구성돼있으며, 학교 연계 및 시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GM 디지털 랩’에서는 시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손쉽게 접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해 지역사회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모든 시민이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추진한다.
하반기에는 청소년 AI 여름 캠프, 드론 교육 및 체험, 코딩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해당 센터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손쉽게 접하며 지역사회 디지털 격차를 줄여 모든 시민이 디지털 시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센터 운영 시설과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 시장은 “디지털 혁신 교육센터가 광명시 디지털 혁신의 새로운 중심지로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배우고, 체험하며 더욱 친숙해지고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