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협력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는 ‘2024 제3차·제6차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가 24일 제3차 개회식을 시작으로 그 막을 올렸다.
이번 연수에는 전 세계 41개국 재외동포 대학생 600여 명이 참가한다.
재외동포협력센터는 연수 참가자의 ▲한인 정체성 및 자긍심 함양 ▲모국과의 유대감 증진 ▲한국 발전상 이해 ▲국내·외 차세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확대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 지원 등 연수 목적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모국 역사·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비핵, 평화, 번영의 한반도 통일문제’ 제하의 통일부 전문위원의 강연을 듣고, 대학생 특화 프로그램인 ‘재외동포 선배들과 함께하는 K-토크쇼’, 글로벌 코리안 세계시민교육, 그리고 직접 대한민국 홍보대사가 돼보는 V-log Festival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24일 개회식에 참석한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재외동포청, 재외동포협력센터와 함께 재외동포와 한인단체 간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