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가 써드(3번째) 유니폼을 제작해 17일 구단주인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전달했다.
7일 권선구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써드 유니폼 전달식에는 수원FC 선수단과 최순호 단장, (재)수원FC 강문식 이시장, 김정배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출신 프라타마 아르한 선수가 이 시장에게 유니폼을 전달했다.
써드 유니폼은 수원FC 최초의 인도네시아 투어를 기념해 제작했다.
수원FC B팀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아르한 선수의 모국인 인도네시아에서 전지훈련·투어를 한다.
유니폼 디자인에 인도네시아 전통 염색 문양 ‘바틱’을 반영했다.
이 시장은 “온 힘을 다해 뛰어주는 선수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은 시즌 더 높게 비상해 수원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FC는 현재 11승 5무 7패로 K리그1 5위다. 1위 김천과 승점 차는 5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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