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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먹거리 통합 지원센터 건립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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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먹거리 통합 지원센터 건립 ‘만전’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4.07.1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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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먹거리 통합 지원센터’건립계획에 대해 2차에 걸쳐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1차 주민 설명회’는 지난 11일 서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장단 및 기관사회단체장을 포함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고, ‘2차 주민 설명회’는 12일 서운면 수능동 마을회관에서 수능동, 신동촌 마을 주민과 중리1통 마을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주민 설명회는 센터 건립사업의 목적, 개요, 기대 효과, 위치 등 사업 내용에 대한 설명 후 주민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서운면 신능리 일원에 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건축 연면적 2476㎡, 지상 2층 건물로 추진할 계획이며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은 안성 농가에서 생산한 지역 농산물을 수집해 소분·선별 과정을 거쳐 어린이집,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등에 공급하는 시설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농업인의 안정적 판로 확보, 고용 창출, 먹거리 정의를 실현하는 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주민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해당 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 생산 먹거리 지역 소비를 통한 선순환 경제 형성으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 확보 및 다품목 공급을 통해 중소농·고령농·여성농의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화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많은 기대감을 표현했다.

시 관계자는 “먹거리 통합 지원센터는 안성시에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역점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공 급식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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