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오는 15일 안성맞춤랜드 잔디 광장에서 ‘안성맞춤랜드 댕댕이 시네마 피크닉’을 개최한다.
이는 시와 안성미디어센터 및 유기견 없는 도시가 함께 여는 행사이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안성맞춤랜드를 찾는 시민들과 애견인들에게 한층 더 깊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반려견들의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는 장기자랑, 고질라 대회, 펫티켓 운동회, 기다려 대회와 키링 만들기, 이름표 만들기, 터그 장난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인생네컷, 버스킹 공연, 마술쇼, 영화 상영까지 반려견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울러 목금토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을 준비해 볼거리,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이날 영화 상영회의 상영작은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감독이 연출한 ‘언더독’이다.
이는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강아지 ‘뭉치’와 개성 강한 친구들이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도경수·박소담,·박철민 등의 배우진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제8회 서울 국제 어린이 영화제 대상 및 제23회 서울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심사 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이며, 영화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안성맞춤랜드는 ‘여름 시즌’오픈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다음 달 19일 분수 광장 주변에 ‘야외 수영장’을 설치하고, 20일에는 ‘사계절 썰매장’ 여름 시즌을 오픈하는 등 안성맞춤랜드의 시원한 여름을 준비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