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경기 침체 및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카드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매출액 10억 원 미만인 안성사랑카드 가맹 소상공인이다.
지원금은 지난해 카드 매출액의 0.5%,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13일부터 시 홈페이지, 시청 일자리경제과 및 사업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검증 후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추진되는 카드 수수료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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