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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국외 자매도시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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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국외 자매도시 교류 확대
  • 임종대 기자
  • 승인 2024.05.0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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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이천 도자기 축제’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프랑스 리모주시, 일본 고카시, 중국 징더전·웨이팡·쑤저우, 미국 샌타페이·산타클라라의 자매도시 대표단이 각 도시별 교류 확대 및 지속을 위한 행보를 보였다.

먼저 리모주시 대표단은 한국관광대학교와 한국도예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상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리모주 대표단은 내년 이천-리모주 자매 결연 10주년을 기념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며,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학생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상호 간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한국관광대를 방문해 학교 측 인사를 초청해 한국 요리를 선보일 것이라 밝히고, 리모주 요리 학교와 한국관광대 학생 간 교류를 제안했다. 

이후 한국도예고를 방문해 세계 유일의 도예 전문 고교 시설과 학생들의 실습 현장을 참관했으며, 본격적인 학생 교류를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샌타페이 대표단은 한국도예고를 방문해 양 도시 간 학생들의 상호 도시 체류를 통한 학습 및 작품 판매 등을 제안했으며, 향후 실질적인 교류를 위한 초석 마련과 양 도시 관계자들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아울러 고카시 대표단은 고카시 성립 20주년을 함께 하고 싶다며 이천문화원 시민 교류단과 이천 거북놀이 보존회 공연단을 초청하는 등 기념 행사 추진 방향 등에 관해 활발히 논의했다. 

김경희 시장은 “국외 자매도시와 이천시의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상호 번영과 발전은 물론, 실질적인 교류사업이 전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외 교류 도시와 지속적으로 쌓아온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교육·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도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분야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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