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16 21:04 (목)
광명시 교육 정책 간담회 진행
상태바
광명시 교육 정책 간담회 진행
  • 김종식 기자
  • 승인 2024.05.01 1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예산 및 주요 사업 공유

광명시가 지난달 30일 광명평생학습원 강당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90여 명과 ‘교육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시의 올해 교육 예산과 주요 교육사업을 설명하고, 박승원 시장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올해 시의 교육 예산은 318억 원으로, 전체 예산 8932억 원 대비 3.6%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교육 예산 비중이 경기도 31개 시·군 중 세 번째로 높다.

주요 사업으로 ▲무상 교육과 체육복·교복 지원, 초·중·고 입학 축하금 등 보편적 교육 복지 25억 원 ▲교육 자치 역량 강화 30억 원 ▲청소년 시설 운영과 방과 후 프로그램 등 72억 원 ▲학교 친환경 급식 141억 원 ▲해오름 학교 교육 과정 등 광명 미래교육 협력지구 사업 29억 원 ▲학교 시설 환경 개선 14억 원 ▲디지털 교육 환경 개선 7억 원 등이 편성돼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교육 경비 지원 조례’를 개정해 안정적인 교육 경비 예산 확보를 위한 근거를 마련했으며, 이를 토대로 올해 무상 교복 지원에 이어 무상 체육복까지 확대 지원하고, 학교 시설 환경 개선사업 예산도 16개교 14억 원으로 대폭 증액했다. 

유아 기초 체력 측정과 성장 지원사업, 청소년 인성 교육사업 등 신규 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 공간 마련을 위해 디지털 혁신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오름 청소년 활동센터를 리모델링하며,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 광명 상담소 및 청소년 예술 창작소 등을 조성한다.

박 시장은 “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미래를 여는 교육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하자”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